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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블랑쉬 화이트데이 선물 추천

 

오늘은 화이트데이입니다. 화이트데이 선물을 미리 미리 준비해 놨어야 하는데 그걸 못한 분들은 살짝 당황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화이트데이 선물로 이쁘게 포장된 사탕도 좋지만 아이가 아닌 이상 사탕 자체를 좋아할 여성분은 별로 없을것입니다. 화이트데이 선물로 여성이 선호하는 선물중에 주얼리나 가방, 향수등이 있는데 사실 주얼리나 가방은 가격을 생각하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선물도 아닌데 좀 오버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선물은 향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바이레도 블랑쉬바이레도 블랑쉬

 

 

추천할 수 있는 제가 좋아하는 향수는 바이레도와 조말론인데요. 그 중 오늘은 바이레도 향수를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1. 바이레도

 

 

바이레도 향수는 유명인들이 사용해서 더욱 유명해진 향수입니다.  실제로 스웨덴의 브랜드이지만 Made in France 이기도 하며 전혜성, 박서준 향수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물론 가격은 100ml 에 30만원대를 호가하는 고가의 니치 향수입니다. 니치 향수는 나만의 향을 즐기고 싶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브랜드화한 향수로 가격이 고가지만 그 향이 흔하게 접할 수 없도록 만든 특정 향수입니다.

 

 

바이레도 블랑쉬바이레도 블랑쉬바이레도 블랑쉬

 

향수는 선물로 줄 때 상대방이 선호하는 향을 모를 때에는 100ml 보다는 30ml, 50ml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후 알게 되었을 때, 100ml 선물이 좋습니다. 

 

​바이레도에는 수많은 종류이 향이 있습니다.

 

바이레도 블랑쉬

바이레도 라튤립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바이레도 라릴리

바이레도 발다프라크

바이레도 집시워터

 

이중 가장 유명한 향기는 바이레도 블랑쉬가 단연 1위이고 바이레도 라튤립이나 바이레도 라릴리도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향기 입니다. 이 향수들 중에 바이레도 라릴리, 모하비고스트, 블랑쉬 이렇게 3가지는 사용해 봤습니다 

 

저는 중성적인 향기인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를 남편과 함께 쓰기도 하는데 지나치게 남성스럽지 안아서 거슬리지 않아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남성분에게 더 잘 어울리는 강렬함이 좀 있긴 합니다. 

 

 

 

 

2. 바이레도에서 화이트데이 추천 향수

 

바이레도 향수가 유명한 이유는 코를 찌르는 독한 향이 아니라 은은하면서도 향긋한 향기와 그런 잔향이 색을 바꿔가며 오래 유지되며 향의 고급스러움이 오랜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저도 맨처음 바이레도 블랑쉬를 쁘린 지인의 향이 너무 기억에 남아 바이레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니까요.

 

바이레도 중 화이트데이에 추천하고 싶은 향기는 3가지 입니다. 

 

3가지 모두 진하지 않은 은은한 비누향과 꽃향기, 과일향을 가득 품은 고급스러운 니치 향수의 향을 담은 것들입니다. 

 

바이레도블랑쉬

바이레도 라릴리

바이레도 라튤립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이레도블랑쉬는 하얀 비누거품의 비누향이 그득하고 바이레도 라릴리는 하얗고 청초한 백합향이, 바이레도 라튤립은 풍성하고 건강한 튤립향이 은은하게 퍼져 나옵니다. 

 
 

하지만 좀 더 강렬하고 중성적인 향기를 선호하시는 여성분에게 선물한다면 모하비고스트도 괜찮습니다. 여성분들중에도 강렬한 향이 남는 향수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기호에 맞춰 선물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 중에 바이레도 집시워터의 자유분방한 향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너무 많은 향에서 선택이 어려우시면 백화점 바이레도 매장에서 직접 시향을 해보시고 고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백화점에서 구매시 다소 비싸지만 샘플을 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온라인으로 구매시는 가격적인 측면에 부담이 줄어드니 어느 쪽이던 원하시는 쪽으로 선택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기타 여담

 

다음은 여담인데 저는 바이레도 향수를 좋아하지만 가격이 너무 고가라 외출 할 때 좀 뿌리는 정도로만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방향제 처럼 뿌리고도 싶고 빨래 건조시 뿌려서 그 향기를 오래 즐기고 싶은데 니치 향수로서 바이레도는 그렇게 막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니치 향수를 흉내내 레플리카 향수를 많이 삽니다. 그리고는 집에 하도 오래 갖혀지내니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 방향제 처럼 뿌려주고 또 빨래에도 피죤 처럼 건조기 돌릴 때 몇번씩 펌프질 해서 뿌려 줍니다. 

 

레플리카 향수는 니치 향수 가격의 1/10 수준이라서 막 사용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이걸 화이트데이 선물로 주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그냥 여담으로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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